구동형태에 따른 분류

드론은 구동형태에 따라 고정익, 회전익, 혼합형으로 분류됩니다. 여기서 회전익은 헬리콥터와 멀티콥터 형태로 분류되는데....멀티콥터는 모터의 개수에 따라 쿼드콥터(4개), 헥사콥터(6개), 옥토콥터(8개) 등으로 불리며...4~8개의 모터 및 프로펠러로 이뤄진 형태가 가장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드론 자격증은 무인비행기(고정익), 무인헬리콥터(회전익), 무인멀티콥터(회전익)로 분류되어 취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정익과 회전익의 장점을 모은 형태인 혼합형 기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정익의 상대적으로 긴 비행시간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과 회전익의 좁은 장소에서도 이착륙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합쳐서 무인수직이착륙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무인수직이착륙기의 조종자 자격증이 신설된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항공안전법에 따른 분류

다음은 항공안전법에서 규정한 분류방법입니다. 법에 따르면 비행체를 항공기, 경량항공기, 초경량비행장치인 세가지 큰 틀에 따라 분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드론은 "무인비행장치"(사람이 타지않는)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로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무인멀티콥터"는 그림에서 보는 최하위 분류 중 하나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초경량비행장치"라 칭하면...무인비행기, 무인헬리콥터, 무인멀티콥터, 무인수직이착륙기, 무인비행선 뿐만아니라 (사람이 타는) 행글라이더, 패러글라이더, 낙하산류 등을 종합해서 표현하는 단어임을 알고 상황에 맡은 분류 명칭을 사용해야 하겠습니다.